여수여행후기
- 바다 보러 떠난 여수여행
- 기간2024.02.25 ~ 2024.02.26
- 키워드커플여행
- 등록자황혜원
- 등록일2024-02-27 10:21:36
- 좋아요38
코스웅천 장도다음종포해양공원다음오동도 다음종포해양공원
예쁜 바다를 보러 가고 싶은 마음에 급하게 여행 계획을 세우다가 여수를 다녀왔어요.
동백꽃이 예쁘게 피는 계절이라는 소식을 듣고 오동도를 꼭 코스에 넣어야 겠다 마음먹었어요. 여수랑이라는 공영자전거도 시스템이 너무 너무 편리하게 잘 되어있어서 여행하시는분들 꼭 사용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120분사용 가능에 1천원이라는 놀라운 저렴한 가격과 특히나 자전거 도로가 너무 잘되어있어요. 제가 탄 자전거는 성능도 나쁘지 않아서 여수 해안을 달리는데 정말신나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
1박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너무나 아름답고 조용한 바다를 보고 와서 마음 가득 여수를 담고왔습니다.
제 코스는 첫날 ktx로 여수엑스포 도착 - 숙소에 짐 맡긴 후 간단한 점심식사 후 - 웅천친수공원과 장도 산책 후 카페 방문 - 종포 해양공원 야경
둘째날 오동도 산책 - 자전거로 오동도와 종포 해양공원일대 라이딩 - 카페 방문 후 ktx역으로 이동했습니다.
너무 만족스러운 여행이라 다시 꼭 방문 하고 싶어요. 특히 예술의 섬이라는 장도 산책이 참 좋았고, 자전거로 바다 보며 라이딩 하던 순간이 잊혀 지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