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벤트
자전거 대신 나홀로 드라이브
- 작성일
- 2020.07.19 22:54
- 등록자
- 이수연
- 조회수
- 170
코로나로 인한 갑갑한 일상,
그 답답함을 달래기 위해 항상 그리운 고향으로 향했습니다.
예쁜 바닷가 드라이브 코스를 서치하던 중,
여수 자전거 3코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자전거 탈 줄도 모르고 한여름에 자전거는 자신이 없었는데 다행히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도로였습니다.
동해나 제주도의 해안도로도 좋아하지만 남해바다는 두 곳과는 달리
오밀조밀하고 따뜻한 정겨움이 느껴집니다.
드라이브를 하다보니 어느새 힐링이 되었습니다.
가을 즈음엔 남편과 아이는 라이딩시키고 저는 따뜻한 커피와 함께 드라이브를 즐겨보렵니다.
마지막으로 이목에서 찍은 사진을 첨부하며 여행기를 마칩니다.
(참새가 전깃줄에 쭈르르 앉아있는 건 봤지만 갈매기가 바위에 앉아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차를 정차할 수밖에 없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