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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 반월마을 유채물결 속으로~
- 작성일
- 2021.04.13 22:00
- 등록자
- 강선미
- 조회수
- 106
나의 예쁜 후배의
엄마가 건강히 많이 안좋으시다.
고생하신 엄마가 안스럽고 서울을 오가며 검사받는 엄마 곁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걱정되고 무거운 마음마음을 함께 해 주고 싶었다.
나가자 어디로든...그래서 찾은 곳에 율촌 반월마을 .. 푸르른 산과 파아란 하늘 그리고 노란 유채가 어우러져 너무나 아름다운 곳.
그야말로 도착과 동시에 둘이 돌고래 함성을 질렀다 . 모든 시름을 잊고 잠시 아름다운 유채물결 속으로 몸을 던져 만끽하고 왔다.
힐링의 공간이었다. 그 앞으로는 바다위 테크가 놓여 있어 둘이 걸으며 많은 대화를 나눴다.
후배에게 잠시 걱정을 내려 놓고 힐링 한 시간이었단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힘든 일상이 반복 되겠지만 힘을 얻었단다.
다행이다. 이런시간을 둘이 가질 수 있어서.
코로나가 얼른 끝나 마음 치유가 필요한 많은 사람이 이 아름다운 장소를 찾아와 잠시 쉬어 가시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