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유래(由來)

여수 애양재활병원에서 치료된 음성나환자들이 1976년 5월 8일부터 집단으로 이주 정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민 대다수가 기독교인이며 도성농원이란 집단을 조직하여 공동생활 방식으로 생활하는 특수지역이다.

지명유래(地名由來)

도성이라 칭하게 된 것은 미국 선교사이며, 의사였던 도성래씨가 여수 애양재활병원에서 치료된 신체부자유자들을 집단으로 이주코자 일반 주민의 토지를 매입하여 생활의 터전을 마련하여 준 공적을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서 도성이라 하게 되었다.

동섬

마을앞 손양원목사의 기념관이 위치한 동산을 동섬이라한다. 원래는 섬이었는데 방조제를 양쪽에 막아서 육지로 된 동산이다. 방조제는 50여년 전 환자들의 식량자급자족을 위해 환자들이 미국원장의 도움을 받아 자력으로 만들었다.

피득촌

마을회관에서 동북쪽으로 위치한 50여호정도 살고 있으며 미국 남선교회 피득목사가 환자들의 안식처로써 형성시킨 마을이다. 1피득촌, 4피득촌, 5피득촌이 남아 있는데 2,3피득촌은 애양리에 속해 있다.

다윗촌

마을회관에서 동쪽으로 다윗목사가 지어.환자들에게 안식처로 형성시킨 마을이다.

신흥, 신기

1975년 안착마을이 형성되면서 독신환자의 가옥을 변경하여 만들어진 마을이다. 회관에서 서쪽 소나무 등으로 도성 입구에 속한다.

인시동

회관에서 동쪽 삼간도 선착장 부근을 인시동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