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유래(由來)
1595년경 진주 강씨, 강원(姜元)이 경상도 창녕에서 군수를 지내다가 임진왜란을 피하기 위하여 인근 마을 반월 앞바다에 도착, 그 때 당시 겨울이라 따뜻한 지역을 찾아보니 마을 주변에 산이 둘러 있어 이 곳에 자리잡아 마을을 형성하게 되었으며 그 후 밀양 박씨, 남양 홍씨 등 성씨가 입주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명유래(地名由來)
당목(계목)
상봉리 남 초등학교 인근의 지명으로 예전부터 형국이 계혈이라 하여 당목이라고도 부르다가 초등학교가 생겼는데 이는 마치 암닭이 병아리를 품고 있는 모양이라고 하여 옛날 지명유래에 맞아지고 있다고 전해온다.
상여(상봉)
마을 뒤 세개의 산이 있어 삼획으로 된 한자를 찾다 보니 높은 산을 생각하여 윗 상(上)과 마을 앞이 널 모양같이 생겼다 하여 널 여(呂)자를 써서 상여라고 부르다가 발음이 죽은 사람 생여라 하여 1986년 행정구역 지명개편시 상봉으로 개칭하였음.
원상봉
마을이 먼저 생겼다 하여 원상봉이라 하고
하상봉
아래 있다 하여 하상봉이라 칭하였고,
합동
조개껍질이 많이 나왔다 하여 조개 합자를 써서 합동이라 하였으며 이 지역을 행정리로 현재 상봉 1구라 칭한다.
땅곡재
당목에서 입촌쪽으로 넘어가는 고개
매봉산
꿩 잡는 매가 있어 자연산 매를 잡아 사냥 연습을 시키려고 매봉산에 그물을 쳐서 겨울 북풍에 앵무산에서 날아오는 매를 잡았다하여 매봉산이라 부른다.
잿돔
마을에서 광암으로 너머가는 언덕 현 강말영씨 집 부근.
서편
잿돔 너머 마을로 서쪽에 있다하여 서편이라 부르는데 예전에는 서당도 있었고 7-8호 정도 살았다 한다.
당끝
서편 앞의 넓은 섬 바위로 당끝이라 한다.
큰샘
통산골에 있는 샘으로 오염되지 않고 청정수로 사용되고 있다.
통산골
마을에서 내리쪽으로 100m 정도 가는 길목에 있는 골짜기를 통산골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