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유래(由來)

서기 1600년경 경주 김씨 김수은(金守恩)이 경상남도 상주에서 살다가 두 아들을 데리고 본 마을로 입향하여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그 뒤 김해 김씨, 남평 문씨가 입향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음.

지명유래(地名由來)

여수-순천간 중간지점으로 마을고개에 밤나무가 무성하여 상인들이 밤고개라 불러 밤 율()자와 고개 현()자를 따서 율현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신산, 후산과 함께 신산리라 칭하다 1986년 8월 1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신산ㆍ후동을 신산1구, 후산ㆍ내동을 신산2구, 율현ㆍ내려(內呂)ㆍ수문포(水門浦)를 신산3구로 분구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음.

율현(栗峴)

밤고개라 하여 율현에서부터 취적 외진마을 사이가 밤나무가 많이 있었다 한다.

수문포(水門浦)

우리 고장의 주포구로 2개의 선창이 있으며 썰물 밀물이 들어 오는 문(포구)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전설로 보면 호암산의 범이 구. 공제동(소룡(小龍)댕이:소랑댕이))에 개 3마리가 수문포로 피신하여 들어오는 형상이라 하여 수문개라 부르기도 한다.

왕들베기

율현 옆 해변가의 들에서 수문포까지 들을 왕들베기라 한다.

정박지미

여수 순천간 나그네들이 정박하여 쉬어 가는 주막이 있었던 곳이라 하여 정박지미라고 하고 벅수골내에 있다.

통샘이

철로다리 밑에 샘이 있었는데 예전에 동네식수로 사용하였고 지금은 흔적은 없으나 논을 만들어 경작하고 그 자리에서 생수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