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유래(由來)
1656년경 상주 박씨가 관음사 절밑에 들어와 거주함으로써 마을이 생성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그 후 대초부락에서 거주하다 도중에 자손이 멸사지경에 이른 전주 최씨가 각지에 흩어져 생활하다 이 곳 월평, 죽현, 관음 등으로 이주 정착하여 마을을 형성하였으며 1890년경 신안 주씨가 지금의 신촌 부락에 입주 더욱 번성하고 있다.
지명유래(地名由來)
월평(月平)
마을 형태가 반달 모양으로 생겼다고 해서 月平이라 부르며
관음(官音)
옛날 관음사란 절이 있었던 곳이라 하여 官音이라 칭하게 되었다.
신촌(新村)
1890년경 새롭게 마을이 생성된 곳이라 하여 新村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죽현(竹峴)
마을 뒷산에 대나무가 많이 있다하여 竹峴이라 부르고 대나무가 많아야 자손이 번창한다 하여 대나무를 많이 심었으며 지금도 대나무가 많이 있다. 죽현의 형국이 닭머리같다 한다 그리하여 닭이 물을 구시에서 먹는다하여 구시머리(현. 방앗간 위치)가 있다.
불무골
신촌과 죽현사이의 북쪽으로 불무골이라 불러오고 신촌뒷산을 집게산이라 하는데 쇠가 불에 달구어 지면 집게로 끄집어 내어 구시에 집게를 담가 식힌다는 등 성낭간의 터는 알수 없으나 지명등이 대장간의 용어가 나온다 그래서 신촌에는 큰 부자가 돌아 가면서 꼭 한 가정씩이 끊어지지 않고 나온다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