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결행 잦다는 시민협 주장 사실과 달라”
- 날짜
- 2016.10.14
- 조회수
- 701
- 담당부서
- 교통과
- 연락처
- 061-659-4155
버스단말기 교체과정 중 수집된 자료로 신뢰성 떨어져…6월 이후 결행 거의 없어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 12일 (사)여수시민협에서 공개해 언론에 보도된 ‘여수 시내버스 결행 추정횟수 평균 9회’라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여수시민협은 지난 8월 정보공개 요청을 통해 여수시로부터 제공받은 버스정보시스템(BIS) 자료를 분석해 시내버스 결행횟수를 추정했다.
버스정보시스템(BIS)이란 시내버스에 설치된 GPS 장치를 통해 실시간 위치정보를 교통정보센터(ITS)에서 수집하고 버스정보로 가공해 스마트폰과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BIT) 등으로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첨단교통시스템이다.
버스정보시스템 자료는 현장 장비 및 서버프로그램 장애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누락될 수 있으며, 시내버스의 위치정보를 전송하기 위해 내부에 설치돼 있는 버스단말기(OBE)의 노후화로 오류가 발생하는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이는 여수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버스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모든 지자체에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사항이다.
여수시에서는 버스정보시스템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올 3월 버스단말기 교체사업에 착수해 지난 6월말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여수시민협이 버스결행 추정에 사용한 자료는 버스단말기 교체사업 중에 수집된 것으로 신규장비 연계에 따른 프로그램 장애로 인해 신뢰도가 다소 떨어지는 자료다.
실제 여수시민협이 공개한 자료를 살펴보면 버스 단말기 교체사업이 완료된 6월 이후부터 결행횟수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777번 노선에 대한 샘플 분석 결과 지난 6월 이전인 5월 4일 운행횟수가 45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6월 이후인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에는 단 1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버스단말기 교체 이후에는 시스템이 안정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구나 올해 시에 접수된 시내버스 결행 민원은 단 2건에 불과해 여수시민협에서 분석한 결행 추정횟수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버스정보시스템 자료는 버스이용자 정보제공이 주목적인 보조 자료로서 버스 결행여부를 판단하는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하며, 정확한 결행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현장 점검과 시내버스 CCTV 영상자료 등 추가 자료를 포함해 종합적으로 판단함이 타당할 것이다.
장인호 여수시 교통과장은 “올 연말 광역BIS 구축사업을 추진해 기존 버스정보시스템을 개선하고,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을 새로이 도입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 12일 (사)여수시민협에서 공개해 언론에 보도된 ‘여수 시내버스 결행 추정횟수 평균 9회’라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여수시민협은 지난 8월 정보공개 요청을 통해 여수시로부터 제공받은 버스정보시스템(BIS) 자료를 분석해 시내버스 결행횟수를 추정했다.
버스정보시스템(BIS)이란 시내버스에 설치된 GPS 장치를 통해 실시간 위치정보를 교통정보센터(ITS)에서 수집하고 버스정보로 가공해 스마트폰과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BIT) 등으로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첨단교통시스템이다.
버스정보시스템 자료는 현장 장비 및 서버프로그램 장애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누락될 수 있으며, 시내버스의 위치정보를 전송하기 위해 내부에 설치돼 있는 버스단말기(OBE)의 노후화로 오류가 발생하는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이는 여수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버스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모든 지자체에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사항이다.
여수시에서는 버스정보시스템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올 3월 버스단말기 교체사업에 착수해 지난 6월말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여수시민협이 버스결행 추정에 사용한 자료는 버스단말기 교체사업 중에 수집된 것으로 신규장비 연계에 따른 프로그램 장애로 인해 신뢰도가 다소 떨어지는 자료다.
실제 여수시민협이 공개한 자료를 살펴보면 버스 단말기 교체사업이 완료된 6월 이후부터 결행횟수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777번 노선에 대한 샘플 분석 결과 지난 6월 이전인 5월 4일 운행횟수가 45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6월 이후인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에는 단 1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버스단말기 교체 이후에는 시스템이 안정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구나 올해 시에 접수된 시내버스 결행 민원은 단 2건에 불과해 여수시민협에서 분석한 결행 추정횟수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버스정보시스템 자료는 버스이용자 정보제공이 주목적인 보조 자료로서 버스 결행여부를 판단하는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하며, 정확한 결행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현장 점검과 시내버스 CCTV 영상자료 등 추가 자료를 포함해 종합적으로 판단함이 타당할 것이다.
장인호 여수시 교통과장은 “올 연말 광역BIS 구축사업을 추진해 기존 버스정보시스템을 개선하고,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을 새로이 도입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