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인스타그램 등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연계(매칭)해 후기(리뷰) 마케팅 진행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 세계적 유행(팬더믹) 이후 온라인 쇼핑이 소비 경향의 주축을 이루며 이커머스(e-commerce : 전자상거래) 소비의 대중화와 함께 온라인 마케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경제기업은 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최근 소비 풍조(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판로 개척을 위해 영향력자(인플루언서) 전문관리 온라인 거래터(플랫폼)를 통해 제품 홍보와 판매를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는 지난 3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했으며, 총 7개의 기업이 선발됐다.

참여기업의 주요 제품·서비스로는 ▲친환경 수제 간식 ▲지역특산물(방풍) 활용 주류 ▲지역 특산 요리 제공 ▲힐링(healing : 치유) 카페 체험 등이다.

선발된 기업은 전라·경상권역의 온라인 공동체(커뮤니티)·네이버 블로그·인스타그램 등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매칭돼 기업에 적합한 홍보방식으로 후기(리뷰)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김태현 여수 사경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의 우수성이 널리 홍보되어, 기업의 제품 판매 촉진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