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어민 일손 돕는 ‘소형어선 인양기’…14개소 설치 추진
- 날짜
- 2024.08.12
- 조회수
- 172
- 담당부서
- 수산경영과
- 연락처
- 061-659-3920
- 삼산면 거문항 등 13억 7천만 원 투입…어업인 근로 여건 개선 ‘기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관내 항·포구 14개소에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형어선 인양기’는 자연재해 발생 시 어선을 육지로 이동시켜 어업인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평상시에는 어획물 및 어구 인양에 이용돼 부족한 어촌 일손 해소에 효과가 매우 큰 장비다.
이에 시는 올해 초부터 현장 조사와 수산조정위원회 등 행정절차를 거쳤으며, 삼산면 거문항 등 14개소에 사업비 13억 7천만 원을 투입해 10톤 이하 전기식·유압식 인양기를 설치하고 있다.
오는 10월 말까지 인양기 설치가 마무리되면 안전 검사와 시범 가동을 마친 후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어촌 마을에 큰 도움이 되는 인양기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여수시 항·포구에는 139대의 인양기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관내 항·포구 14개소에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형어선 인양기’는 자연재해 발생 시 어선을 육지로 이동시켜 어업인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평상시에는 어획물 및 어구 인양에 이용돼 부족한 어촌 일손 해소에 효과가 매우 큰 장비다.
이에 시는 올해 초부터 현장 조사와 수산조정위원회 등 행정절차를 거쳤으며, 삼산면 거문항 등 14개소에 사업비 13억 7천만 원을 투입해 10톤 이하 전기식·유압식 인양기를 설치하고 있다.
오는 10월 말까지 인양기 설치가 마무리되면 안전 검사와 시범 가동을 마친 후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어촌 마을에 큰 도움이 되는 인양기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여수시 항·포구에는 139대의 인양기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