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문화예술 학술 토론회(심포지엄)’ 성공적으로 완료
- 날짜
- 2024.08.14
- 조회수
- 121
- 담당부서
- 문화예술과
- 연락처
- 061-659-4738
- 여수시립 문학관 건립을 위한 방향 모색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9일 진남문예회관에서 한국예총 여수지부(지부장 신지영) 주관으로 열린 ‘문화예술 학술 토론회(심포지엄)’가 여수시립 문학관 건립 방향을 주제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한국문인협회 여수지부 ▲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 ▲갈무리문학회 ▲여수수필문학회 ▲여문돌문학회 ▲동부수필문학회 ▲현대문예동부작가회 등 8개 단체가 참석했다.
먼저, 발제로 나선 정희선 범민문화재단 이사장은 여수시립문학관의 유형, 규모, 운영 방향과 관련해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opinion leader, 여론 주도층)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또한 예산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섬 지역의 폐교를 이용한 문학관을 기획하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이경 경남문학관 사무국장은 경남문학관의 설립 및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지자체와 문학단체의 역할 분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신병은 한국예총 여수지부 고문은 여수 문학의 뿌리와 전개 과정, 문학관 건립을 위한 자료 확충 방안 등을 들며 향후 지역 문학인들의 정례적인 소통을 촉구했다. 또한 ▲문학 분야 희귀자료 기증 시민 운동 ▲여수의 설화 및 고시가 정리 ▲문인 육필 원고 수합 등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며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지역 문학 자료를 기증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임호상 시인과 이옥근 시인이 ▲여수해양문학관과 시립문학관의 관계 ▲민간 단체 운영의 한계점 ▲문학관 설립과 재정적 지원 문제 등 심도 있는 논의와 방청객과의 질의응답으로 의견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역 문학의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학단체와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으로 여수시립문학관 건립을 추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9일 진남문예회관에서 한국예총 여수지부(지부장 신지영) 주관으로 열린 ‘문화예술 학술 토론회(심포지엄)’가 여수시립 문학관 건립 방향을 주제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한국문인협회 여수지부 ▲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 ▲갈무리문학회 ▲여수수필문학회 ▲여문돌문학회 ▲동부수필문학회 ▲현대문예동부작가회 등 8개 단체가 참석했다.
먼저, 발제로 나선 정희선 범민문화재단 이사장은 여수시립문학관의 유형, 규모, 운영 방향과 관련해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opinion leader, 여론 주도층)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또한 예산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섬 지역의 폐교를 이용한 문학관을 기획하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이경 경남문학관 사무국장은 경남문학관의 설립 및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지자체와 문학단체의 역할 분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신병은 한국예총 여수지부 고문은 여수 문학의 뿌리와 전개 과정, 문학관 건립을 위한 자료 확충 방안 등을 들며 향후 지역 문학인들의 정례적인 소통을 촉구했다. 또한 ▲문학 분야 희귀자료 기증 시민 운동 ▲여수의 설화 및 고시가 정리 ▲문인 육필 원고 수합 등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며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지역 문학 자료를 기증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임호상 시인과 이옥근 시인이 ▲여수해양문학관과 시립문학관의 관계 ▲민간 단체 운영의 한계점 ▲문학관 설립과 재정적 지원 문제 등 심도 있는 논의와 방청객과의 질의응답으로 의견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역 문학의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학단체와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으로 여수시립문학관 건립을 추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