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시민소통광장 응답자 53%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현행 유지”
- 날짜
- 2024.08.27
- 조회수
- 92
- 담당부서
- 경제일자리과
- 연락처
- 061-659-3605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행 유지’ 의견이 과반수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8일부터 17일까지 5,611명을 대상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관련 시민 소통 광장 온라인 설문조사가 이뤄졌으며 총 1,751명(남자 663명, 여자 1,088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현행 유지) 53%(936명) ▲휴일에서 평일로 전환 45%(784명) ▲모르겠다 2%(31명) 순으로 응답했다.
현행 유지에 답한 한 시민은 “평일로 전환한 다른 지역 사례를 보면 지역상인 매출이 더 떨어지고, 현장 노동자들이 고강도·저임금에 시달리는 상황”이라고 답변했다.
평일로 전환을 원하는 한 시민은 “여수는 주말과 공휴일에 관광객 유입이 많고, 소형점포는 일요일에도 쉬는 경우가 많아 평일로 바꿔도 괜찮을 것 같다”라는 의견을 남겼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유통업계와 근로자, 시민 모두가 상생·발전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된 만큼 계속해서 지역 동향을 살피고 의견 수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8일부터 17일까지 5,611명을 대상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관련 시민 소통 광장 온라인 설문조사가 이뤄졌으며 총 1,751명(남자 663명, 여자 1,088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현행 유지) 53%(936명) ▲휴일에서 평일로 전환 45%(784명) ▲모르겠다 2%(31명) 순으로 응답했다.
현행 유지에 답한 한 시민은 “평일로 전환한 다른 지역 사례를 보면 지역상인 매출이 더 떨어지고, 현장 노동자들이 고강도·저임금에 시달리는 상황”이라고 답변했다.
평일로 전환을 원하는 한 시민은 “여수는 주말과 공휴일에 관광객 유입이 많고, 소형점포는 일요일에도 쉬는 경우가 많아 평일로 바꿔도 괜찮을 것 같다”라는 의견을 남겼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유통업계와 근로자, 시민 모두가 상생·발전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된 만큼 계속해서 지역 동향을 살피고 의견 수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