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제14회 대한민국 누리 소통망(SNS) 대상 기초지자체 시 부문 최우수상 등 9년 연속 수상
- 7개 공식 누리 소통망(SNS) 창구(채널) 운영으로 14만 구독자들과 활발한 소통…‘홍보 일등 공신’

여수시(시장 정기명) 홍보담당관의 ‘뉴미디어홍보팀’이 누리 소통망(SNS)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을 9년 연속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7일 서울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여수시가 기초지자체 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9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세운 것.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누리 소통망(SNS) 관련 분야 국내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콘텐츠의 질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의사소통성 등 전체적으로 여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제14회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수상



▶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누리 소통망(SNS) 대표 창구(채널) 운영…‘시 홍보 일등 공신’
그간 여수시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카카오톡 등 7개 매체에 공식 누리 소통망(SNS) 창구(채널) ‘여수이야기’를 개설하고 소통을 강화했다.

이들 창구(채널)를 통해 주요 시정소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와 생활정보를 제공, 시민들의 호응으로 지난 2018년 8만 8천여 명이었던 구독자 수가 14만여 명까지 늘었다.

특히, 민선 8기 정기명 여수시장의 기조인 ‘소통과 화합’이라는 철학과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의 전망(비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알린 시 홍보의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



▶ ‘60초로 즐기는 여수’ 짧은 영상(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향후 발전 가능성 높은 기획” 평가
시는 지난 7월 여수에 대한 자유 주제로 ‘60초로 즐기는 여수’ 짧은 영상(숏폼) 영상 전국 공모전을 개최하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시는 최대한의 객관성 유지를 위해 교수와 방송작가, 영상감독,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두 차례나 거쳐 최종 수상작 9편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여수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신선하고 향후 발전 가능성도 높은 기획’으로 평가됐다.

▲ ‘60초로 즐기는 여수’ 짧은 영상(숏폼) 영상 공모전 포스터



▶ 시민 참여형 누리 소통망(SNS) 응원단(서포터즈) 운영…‘시민과 함께’
시는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자 ‘참여형 SNS 서포터즈’를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 왔다. 이들은 여수시정은 물론 여수의 매력과 생생한 정보를 대중에 전하고 있다.

현재 24명의 9기 응원단(서포터즈)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4개 창구(채널)에서 합동 취재와 임무(미션) 수행(시정·관광·생활정보 홍보), 콘텐츠 발굴 등으로 활발히 여수를 홍보하고 있다.

시에서도 이들의 활동을 돕고자 ‘SNS서포터즈 운영 지침’을 통해 각종 특전(인센티브)과 분기별 공동 연수(워크숍), 응원단의 날(서포터즈데이), 응원단(서포터즈) 단톡방 운영 등을 통해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 제9기 여수시 누리 소통망(SNS) 응원단(서포터즈)



▶ 여수시 뉴미디어홍보팀…‘일당백’
여수시 ‘뉴미디어홍보팀’은 팀장까지 모두 4명뿐이다. 이들이 일당백인 이유다.

그럼에도 하나 같이 “그저 맡겨진 임무에 충실했을 뿐”이라며 손사래를 치며 겸손해한다. 그러나, 이 팀이 지난 9년 동안 매년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발전해 왔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9년 연속 수상이라는 빛나는 성과에도 묵묵히 본연 업무에 충실한 직원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라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소통 행정을 높이기 위해 누리 소통망(SNS) 소통 창구(채널)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